Seagate 스토리지의 비상

구조화되지 않은 대량의 데이터 세트에서 얻는 정보로 더욱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 수 있습니다. Jennifer Fowler의 팀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NASA 고등 교육 프로그램인 MSGC(Montana Space Grant Consortium) 부책임자이자 몬태나 대학교 자율 항공 시스템 사무국(AASO) 책임자인 Fowler는 드론을 사용해 산불 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사용해 진화 작업을 수행하고, 대피를 안내하고, 비상 대응 인력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Fowler와 협력한 경험이 많은 자연 관리단의 Jason Hanlon도 있습니다. 그가 운영하는 팀에서는 드론을 사용해 뇌조의 개체수를 조사합니다. 산쑥 지대에 사는 고유종인 뇌조의 개체수는 생태계 안정에 필요한 방대한 정보를 줄 뿐 아니라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역할을 하여 보호 조치가 필요한 곳을 알려줍니다.

두 팀이 함께 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연구와 관련된 교류보다 데이터 스토리지를 해결하는 데에 더욱 집중해야만 했습니다. 결국 데이터 스토리지 기술이 과학 연구 발전에 공헌한다는 사실을 배웠죠.

현재 사용 중인 솔루션은 아예 작동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Fowler의 연구원들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는 일을 맡았는데, 이 작업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었습니다. 실시간으로 산불 따위의 자연재해 정보를 수집하기에 좋은 설정이라고 보긴 어려웠습니다. 조류 개체수를 파악하려는 Hanlon의 프로젝트는 외장형 드라이브의 속도가 느리면 현장 유휴 시간이 발생하고 드라이브의 품질이 떨어지면 데이터가 손실된다는 위험이 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는 이러한 상황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었습니다.

엣지 환경에서 사무실로 빠르고 안전하게 효율적인 방식으로 드론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게 된 Fowler와 Hanlon의 팀은 엄청난 속도로 연구 활동을 진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Fowler는 산불 진화 시 사용할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Hanlon은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뇌조의 수를 셀 때 인간이 범할 수 있는 실수의 가능성을 줄이고 자신의 작업을 다른 생태계로 계속 확장하여 다른 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두 팀 모두 현장에서 데이터가 유실될 가능성이 획기적으로 줄었으며 장기적인 데이터 분석의 가능성은 10배로 증가했습니다.